오랜만에 세차 및 광택 ▒라온이야기▒

그동안 너무나도 심한 한파와 함께 수원에 눈이 많이 온 관계로 라온을 잘 끌고 나가지도 않고
세차도 통 못했었다. 마침 오늘 나가기로 한 출사가 취소되었는데, 의외로 날씨가 따뜻하길래
세차에 나섰다.

역시나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셀프세차장에 차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5분만 늦었어도 한참 기다릴뻔 했다.
가본곳은 처음 간 곳이었는데 동수원 사거리에서 창룡문쪽으로 살짝 올라가다보면 "광빨24시셀프세차장" 이라고 있다.
방향은 창룡문에서 동수원 사거리로 내려오는 차선 방향이다.
이 세차장은 거품이 '맥과이어 카 샴푸'를 쓴다고 해서 일부러 간 곳이다. ( 전에 사다둔 소낙스 카샴푸는 언제 개봉할런지;;)

아직 셀프세차의 초보라서 그런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꼭 해놓고 보면 때가 덜 씻겨 내려간 곳이 발견된다. ㅠㅠ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돈이 많이 든다. 아흑;;; 오늘은 무려 5000원을 투자하였다. (물세차->거품질->물세차)

후딱 돌아와서 지하주차장에 세워놓고, 음악을 크게 틀고 아직 한번도 개봉안해 본 '맥과이어 고체 왁스' 를 이용해서
광택을 내보기로 하였다. 솔직히 광택마니아는 아니고 그냥 깨끗하게 해 보고 싶어서 ㅋㅋ 대충 닦았다. 빨리 고수와 세차번개를
해서 정확하게 광내는 법을 배워야 할 텐데...열심히 닦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게 지금 광택이 나고 있는건가....
너무 힘들다...액체왁스 살 껄....무슨 고집부린다고 고체왁스를 샀을까...'ㅁ' 왜 고체 왁스가 더 멋져보였을까 ㅋㅋ


대충 정리하고 찍어본 모습. 머랄까 왠지 깨끗할 때 한 번 찍어두고 싶었다. 너무 어두워서 광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ㅠ

GM대우 책자에는 '멋진 소용돌이 모양의 테일램프' 라고 나와 있는 뒷모습 ㅋ. 그런데 실제로 라세티 프리미어 오너들이 라세티 외관중에 가장 싫어하는 부분이 이 뒷모습이던데 ㅋㅋ

계기판의 모습. 오너들이 앞부분의 헤드라이트 램프 부분과 함께 가장 맘에 들어한다는 그 곳!! ㅋㅋ CDX 고급이라서 아이스 블루 크리스탈 인데 실제로 그냥 하고 별 차이점을 모르겠다. 평균연비는 10.5 정도네. 이것도 고속구간이 포함되서 그렇지 시내주행만 하면 8정도 나올려나? 근데 고속 주행 하기 전에 리셋하고 고속주행시 연비만 찍어보면 20 정도 나오더라. 이제 총 주행거리 1341km... 한 달정도에 저 정도 탔으니 기본은 타 준건가. 길들이기가 거의 끝났으니 이제 최고속 한 번 해줘야 할 텐데...우리나라는 달릴데가 없어 ㅠㅠ

전체전인 내부 디자인. 일명 항공기에서 본 따온 '듀얼콕핏' 이라던가...정말 맘에 드는 디자인이다. 하나 맘에 안 든게 있다면
수납공간이 너무 적다 ㅠ  네비게이션은 매립을 했고 기존이 있던 GID 창은 대쉬보드쪽으로 올렸다. 머 매립하니까 깔끔하긴 하다.
저 가죽시트의 색깔은 내가 선택한 브라운 계열과 그레이 계열 두 가지가 선택할 수 있는데, 좀 더 젊게 살려고 브라운을 택했다.
그레이를 선택하신 분들의 말 처럼 '브라운은 쉽게 질려요' 이럼 안되는데...

2010년! '라온'과 함께 많은 곳을 둘러보자꾸나~

강화도 나들이 & 충남서산집(꽃게탕) ▒Trip▒

크리스마스 이브....스키장에 잠깐 보드 타고 와서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습니다.(4년만에 다시 타는 보드라서;)

아침에 일어나보니 친구한테 문자가 와 있더군요. "머하냐 클스마스인디?"

그렇게 우리 둘의 크리스마스 드라이브는 시작되었습니다. "라온" 구입 후 아직 한 번도 안 태워준터라 시승식도 해줄겸
강화도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물론 목적은 맛있는거 먹는 거였지요. 그래서 발견한 꽃게탕 맛집!

그 이름하여 꽃게가 유명하다는(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얼핏 들은;;;) "충남 서산집"

기본적인 밑반찬 셋팅입니다. 어리굴젓, 작은게 양념한 것, 시금치나물, 동치미, 깎두기, 콩나물 무침이 나옵니다. 음식맛은 다 괜찮았습니다. 특히 저는 게 무침이 좋더군요.

드디어 등장하신 꽃게탕님 입니다. 저희가 시킨건 '小' 였는데, 먹어보니 밥까지 시켜서 먹으면 3명정도도 먹을만 하겠더라구요.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던건 '단호박'이었어요. 단호박때문인지 몰라도 국물이 달달하면서 맛나더라구요.

이렇게 각종 야채가 숨이 죽고 나면 이제 먹으면 되는 거겠죠?

이렇게 앞 접시에 게를 한 덩이 올리면 꽉 찹니다. 게도 살이 많아서 젓가락으로 빼면 덩어리가 툭~ 빠지더라구요.

제가 먹던건 여성게였는지, 이렇게 엄청난 알도 있었습니다. 근데 대부분 살이 토실토실하게 쪄서 먹을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호박이랑 감자 이런거 꽤나 많이 남겼습니다. ㅎ

꽃게탕의 하이라이트! 게딱지 입니다. 역시나 먹을게 너무 많이 붙어있었다는;; 게딱지가 두 개 들어있어서 친구랑 사이좋게 하나씩 나누어 먹었어요 ㅎ

요렇게 게살을 흰밥에 살짝 얹은 후 국물에 살포시 적셔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때쯤이면 국물에 게살이 골고루 퍼져 있는 때라서 더욱 맛있어요.

가격은 4만원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약간 비싸다는 느낌도 들지만,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옆 테이블에 게장백반 드시는 분도 봤는데 이렇게 큰게로 게장을 만들어서 주더라구요.제 고향인 여수와는 조금 많이 달라서 당황했어요. 여수는 아주 작은 게로 게장을 만들거든요.

아무튼 친구와 꽃게탕을 정말 간만에 맛있게 먹고 강화도를 살짝 둘러보았어요. 따로 여행지를 정한게 아니었기때문에 길을 가다가 아무데나 멈춰섰는데, 이런 조각이 있는 아주 조그마한 공원이 있더라구요.

이 공원에 서로 사진도 찍고, 굉장히 매서운 바람 좀 맞다가 집으로 돌아온 '라온' 구입 후 처음한 드라이브였습니다.
참 애마의 이름을 '라온' 이라고 지었습니다. 글쓸 때마다 '차' '라프' 이러기 귀찮아서요. 순 우리말로 '즐거운' 이라는 뜻이랍니다.

Camera & Lens: Olympus E-420, 14-42 ED Lens
photo by kindkid

나의 첫 차! ▒라온이야기▒

계약을 한지 약 한 달만에 나의 첫 차가 탄생했다.
차종은 GM대우의 LACETTI Premiere 1.8 가솔린 모델이다. 제대로 포스팅 하기 위한 준비가 아직 덜 되었지만
첫 차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일단은 한 장만 올려두자.
자세한 내용은 첫 세차 이후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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