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니 햇볕도 많이 들어오고 해서 참 좋네요..
이사를 하면서 조그마한 박스와 쿠션을 발견했습니다. 아주 예전에 만났던 분이 주었던 편지들이 담겨있는 박스와
십자수로 만든 쿠션입니다. 만들어진지로 따지면 근 9년이 되었네요...
근데 버리지를 못하겠더군요. 평소에 꺼내어 보지는 않고 이사 갈때만 "아..아직 안 버렸네..." 하면서도 항상 들고 다닙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태그 : 왜못버리는건지
며칠 전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니 햇볕도 많이 들어오고 해서 참 좋네요..
이사를 하면서 조그마한 박스와 쿠션을 발견했습니다. 아주 예전에 만났던 분이 주었던 편지들이 담겨있는 박스와
십자수로 만든 쿠션입니다. 만들어진지로 따지면 근 9년이 되었네요...
근데 버리지를 못하겠더군요. 평소에 꺼내어 보지는 않고 이사 갈때만 "아..아직 안 버렸네..." 하면서도 항상 들고 다닙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덧글
써니 2009/03/24 19:36 # 답글
저는 벌써 17년 된 편지를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만...
친절어린이 2009/03/26 14:10 #
저도 왠지 그 때까지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 와이프 몰래 해야겠지욤?ㅋ
올비 2009/03/24 21:21 # 답글
전 옛날 일기장 절대 안버려요...ㅡ,.ㅡ;; 그렇게 안버리고 끌어안고만 있는게 너무 많음 좋지 않겠지만 적당히 있는건 추억도 되고 괜찮은거 같아요 &&
친절어린이 2009/03/26 14:11 #
그냥 추억이면 괜찮을 텐데...왠지 내가 아직도 미련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서요;;ㅋ 일기장이야 저도 당연히 안 버리죠 ㅎ
슈와 2009/03/24 21:56 # 답글
목도리는 아직까지도 잘 하고 다니고.. 편지들은 받은게 몇개 없어서 서랍 속에 고대로 있고...뭐 많아야 고민을 하죠ㅠ
친절어린이 2009/03/26 14:13 #
저는 헤어지고 나서는 생각날 만한 것들은 무조건 다 버리거나 없애버립니다. 저 박스는 이런 습관이 들기 전이죠;;;
참새짹짹♪ 2009/03/26 12:51 # 답글
오랜만이에요 !! ㅋㅋ예전 집도 대빵 좋더니.. 이번에도 집 사진 찍어서 한번 포스팅 ㅎㅎ
친절어린이 2009/03/26 14:13 #
똑같은 건물에서 층만 옮긴거야....약간 더 고층에..남향으로...-0-
봄날의곰 2009/03/26 18:35 # 삭제 답글
훗... 약점 하나 잡았네.ㅋ와이프. 근데 언제 생기나.ㅋㅋㅋ
친절어린이 2009/04/03 15:21 #
와이프는 무슨...애인도 없는데..ㅠ
async 2009/03/27 11:26 # 답글
저는 시골집에 가면 창고처럼 쓰는 방에 중학교 때부터 썼던 일기와 편지가 전부 쌓여 있답니다. 심지어 연습장에 끄적인 것들까지도요.지금이야 꺼내보면 잠깐 귓볼이 뜨거워질 수도 있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고 기억이 가물가물 해질 때 쯤이면, 분명히 아쉬워 할 것 같아서 버릴 수가 없어요.
친절어린이 2009/04/03 15:22 #
저도 또 하나 못 버리는게....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주고 받았던 편지랑....대학교때 공부했던 책들, 연습장 못 버리고 있어요...나중에 자식 낳으면 아빠는 이렇게 공부했다 라고 보여주려고요 ㅋㅋ
tmons 2009/04/01 07:20 # 답글
나도 초딩때부터의 편지. 다 보관했었는데 결혼하면서 정리했다.쩝.. 지금도 아쉽네.. 흑.
친절어린이 2009/04/03 15:22 #
ㅋㅋㅋ 아쉽긴..유부남임시롱 ㅋㅋ
binish 2009/04/03 18:37 # 삭제 답글
추억은 추억으로서의 의미가 있다.지금은 남남이 되었을지언정.. ^^
친절어린이 2009/04/05 13:04 #
오...우리 비니쉬~ ㅋㅋ 오랜만이야...니 홈피도 함 들러야 할껀디....그래 의미가 있을 꺼라고 생각하고 어찌어찌 좁은 집에 보관하고 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