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라인. ▒Movies▒

예전에 본 것 같았지만 한 번 더 보았다. 무언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꾸준히 나오는 리듬감의 소리에 점점 이끌리게 된다.

이 영화의 백미인 마지막 드럼라인들 끼리의 대결은 누가봐도 흥미를 느낄만한 장면인 것 같다. 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 및 즐거움. 리듬등은 너무 좋으니 직접 보면 좋을 듯 하다.

보면서 계속 생각이 드는 것은 정말 미국에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들은 저런식의 교육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었다. 무언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것을 자유롭게 해주는 그리고, 그러한 종목들이 매우 다양한.....
대학 다닐 때를 생각해봐도 저렇게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밴드는 없었다. 밴드라고 하면 그냥 좋아서 하는 동아리 정도...어느 종목을 봐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꼭 교양 과목이 아닌 다른 걸 통해서 교양과 인성을 가르치는게 없었던 듯 하다.

다른 생각은 나는 대학때 무엇에 미쳐있었나? 였다. 물론 프로그래밍을 좋아해서 창업동아리 부원 및 회장도 했었고, 중소기업청도 뛰어다니며 동아리 지원금 탈려고 노력도 해봤었고, 멤버십이라는 곳에 들어가 개발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으면서 프로젝트도 여럿 했었지만.....그 덕분에 취직하여 밥 먹고 살고 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난 흉내쟁이 였던 것 같다.
'미치치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라는 문구를 꾸준히 봤었지만...난 무엇하나에 미치치 못하였고, 그래서 내가 여기 있는거다.
나한테 지금 프로그래밍은 대학때 좋아하던 그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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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필넷 2009/08/10 09:52 # 삭제 답글

    적어도 대학생활 할 때만해도 열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저도 아마 흉내쟁이 였던듯.. 싶군요. ^^;
  • 친절어린이 2009/08/10 17:49 #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꺼라고..우리 위로해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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