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Life Story▒

헉....올해 수원에서 보는 첫 눈이네요. 아무 생각없이 창 밖을 바라보았더니,
세상이 하얗네요.


눈이 많이 내리는데, 눈송이도 작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샤방샤방 내리는 첫 눈이라기 보다는 추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눈 같네요.


밖에서 안 찍고 집 안에서 창 밖을 보면서 찍었더니 잘 나온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 그냥 다들 첫 눈 구경 하시라고..ㅎ

어제 제가 즐겨보니 시트콤에도 마침 첫눈 이야기가 나온던데, 대사 하나가 생각나네요.

" 올 해 첫눈이 내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디서 누구와 첫 눈을 보셨나요?"

- 전 집에서 혼자요.ㅠㅠ


그건 사랑이었네...-2 ▒Books▒

날마다 너무 조금씩 읽는 것 같다. 집중력이 현저히 저하된듯.

"천길 벼랑 끝 100미터 전.
 하느님이 날 밀어내신다. 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러시나?
 10미터 전. 계속 밀어내신다. 이제 곧 그만두시겠지.
 1미터 전.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을꺼야.
 벼랑 끝. 아니야, 하느님이 날 벼랑 아래로 떨어뜨릴 리가 없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나 잘 아실 테니까.
 그러나, 하느님은,
 벼랑 끝자락에 간신히 서 있는 나를 아래로 밀어내셨다.
 ....
 그때야 알았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꽤나 감동이었다. 이 페이지를 읽는 순간....
 또한 대장장이라면 더욱 더 힘차게 내리치고 불에 달구어서 가장 멋진 칼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제철에 피는 꽃을 보라! 개나리는 봄에 피고 국화는 가을에 피지 않는가..
 - 언젠가 나도 꽃을 피울꺼다. 너무 늦는다고 조급해 하지 말자.

'그만할래' 하고 놓아버리면 순간의 고통에서 해방되지만 '포기의 고통'은 더 깊고 오래간다.
 - 후회없도록...하지만...아래와 같은 지혜도..

' 주여,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게 해주시고
  제가 할 수 없는 것은 체념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며,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오늘 읽은 부분들은 이상하게 기독교에 관한 글들이 많네. 아무래도 '한비야'님께서 기독교를 믿으시니...
블로그에 글들을 옮겨적으면서....열심히 전도하시는 분들(나쁘게 말하자면 거부감들게 하시는 분들)..이런 좋은 글귀
많은데....방법을 조금 바꾸어 보심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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